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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해부터 바뀐 국·영·수 선택형 수능 첫 모의고사
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한 2013학년도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올해 처음으로 13일 오전 실시됐다. 이번 학력평가는 수험생들이 쉬운 A형과 어려운 B형 둘 중 하나를 임의로 선택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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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윤대현 교수의 스트레스 클리닉] 고부 갈등에 화병 걸린 30대女
윤대현서울대병원 강남센터정신건강의학과 교수Q 저는 백화점 기획파트에서 근무 중인 30대 중반 기혼 여성입니다. 작은 일에도 심장이 벌렁벌렁 뛰는 일이 많습니다. 그런가 하면 갑자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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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커버 스토리] “난 강남 시니어다”
누가 나이 먹으면 뒷방 늙은이가 된다고 했나요. 칠십 넘어 더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시니어 7명을 만났습니다. 강경식 전 경제부총리와 강덕기 전 서울시장 직무대행, 국악인 신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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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해외 학교 깊이보기] 공부 잘하는 천재보다 협력할 줄 아는 예비 리더 원한다
웨스트민스터의 학생 대 교사 비율은 8:1로 수준 높은 환경을 자랑한다. 학생의 자율성과 다양성은 인정하지만 학업에 대해선 엄격한 학풍이 이 학교의 특징이다. [사진 웨스트민스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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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터뷰 미국 공립교환학생 프로그램 참가한 공해미양
글로벌시대다. 학부모들은 세계화에 발맞춰 자녀가 세계적으로 인정받으며 훌륭한 교육을 받고 여러 나라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유학을 보낸다. 단순 어학연수부터 교환학생, 이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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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4세에 새 일 찾은 은퇴 여교사
"누구나 94세에 전직할 수 있지 않다는 것을 알지만 다행스럽게도 나는 이미 새로운 직장을 구했습니다." LA타임스 인터넷판은 94세 최고령으로 은퇴한 여교사의 교편 생활과 기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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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대 악재 '치명적 결합' 5년 내 올 것규제철폐·교육개혁으로 돌파해야
송복 연세대 명예교수. 한국 보수주의의 사상적 근거를 마련한 제1세대 학자다. 1937년생(76세)으로 서울대 정치학과와 하와이대 석사(사회학)를 거쳐 서울대에서 박사(정치사회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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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트페어 성공 비결? 깐깐하게 따지는 것
?WOW Productions 미술품을 사고파는 아트페어는 예술과 돈과 사람이 궁극의 조합을 이루는 ‘종합예술’이다. 올해 서른여덟의 매그너스 랜프루(Magnus Renfrew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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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자에 누워서 건빵 나눠먹으며 책 읽는 사랑방 같은 곳
천안시 성남면 작은도서관에 온 아이들이 집중해서 독서를 하고 있다.빌게이츠는 “오늘의 나를 있게 한 것은 우리 마을 도서관이었다”고 말했다. 작은 도서관에서 꿈을 키웠던 그에게 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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토익 강사로 뜬 '걸그룹 출신' 33세女, 누구인가보니
걸그룹 출신 토익 강사 안미정(33)이 노량진을 들썩거리게 만들고 있다. 안미정은 1999년 3인조 걸그룹 ‘오투포(O-24)’로 가요계에 데뷔해 ‘첫사랑’ ‘자유’ 등의 히트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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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6개월 때 영재검사 … 사교육 시작 갈수록 빨라져
사고력 수학학원으로 유명한 CMS대치영재관의 수업 모습. 초등학생들이 강사의 설명을 들으며 수학 수업에 열중하고 있다. 믿거나 말거나. 생후 30개월부터 시작하는 대치동 키즈의 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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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커버 스토리] 대치동 DNA
대치동 안팎에 대치동 키즈의 성공 사례가 넘쳐난다. 엄마의 정성과 노력으로 외국어고·과학고를 거쳐 명문대에 입성한 이른바 ‘엄친아’ 얘기 말이다. 그 어린 나이부터 혹독한 학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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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학교 깊이보기] 외고서 자율고 된 용인외고
이치원양이 영어와 중국어로 자기 소개를 하고 있다. 용인외고 학생은 누구나 2개 외국어를 구사한다. 이를 효과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영어·중국어 칠판 앞에선 이양의 모습을 합성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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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카소·샤갈 전북에 내걸어 넉달간 16만 관람
이흥재 관장이 호안미로의 작품 ‘현자의 돌’을 설명하고 있다. 미로를 비롯해 피카소·샤갈 등의 작품 이 내걸린 세계미술거장전에는 16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. 지난달 막을 내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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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탓인가… 구본능 KBO 총재의 한숨
구본능 총재월드베이스볼클래식(WBC) 야구 대표팀이 부진하자 프로야구의 수장 구본능(64) 한국야구위원회(KBO) 총재도 좌불안석이다. 2라운드 진출 희망을 아직 놓고 있지 않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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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행, 묻지도 않았는데 "朴, 5개국어 구사"
박근혜 대통령은 한국어를 포함해 5개 국어를 구사하는 걸로 알려져 있다. 박 대통령은 자서전에서 “영어·불어·스페인어·중국어를 할 수 있다”고 썼다. 김행 청와대 대변인은 2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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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탁소 주인 "박근혜 대통령, 집 가보니…"
박근혜 대통령의 삼성동 자택 인근의 P세탁소 이학성 사장이 박 대통령이 청와대에 가져가기 위해 세탁을 맡긴 카펫을 들어보이고 있다. 조용철 기자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 다음 날인 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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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박 대통령 옷은 10년 가까이, 카펫은 20년쯤 된 듯”
박근혜 대통령 취임식 다음 날인 지난달 26일, 박 대통령이 살던 서울 삼성동을 찾았다. 박 대통령이 14년간 살았던 3층짜리 단독주택은 2.5m 높이의 빨간 벽돌 담으로 둘러싸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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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락방 분위기 물씬…“자원봉사자들이 친손주처럼 따뜻하게 대해줘요”
박월수 자원봉사자가 ‘일봉동 작은도서관’에 온 아이들과 책을 읽으며 포즈를 취했다. 빌게이츠는 “오늘의 나를 있게 한 것은 우리 마을 도서관이었다” 고 말했다. 작은도서관에서 꿈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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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커버 스토리] 불편해도 참는다, 서울대 가야 하니까
‘대치동 사람들’ 글 싣는 순서 ① 우리는 왜 브레이크 없는 열차에 탔나 ② 밖에선 이해 못할 그들만의 세상 ③ 대치동 키즈의 어제와 오늘, 그리고 내일 대치동 학원에는 늘 아이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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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정일 연설문에 ‘배급 줄이자’ 많았죠
“북한 사람들은 늘 날씨에 민감했다. 날씨가 수확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.” 1987년부터 7년간 평양에 머물며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어록, 연설문 등을 영어로 번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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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사] 강원대 입학본부장 김희갑 外
◆강원대▶입학본부장 김희갑▶동물생명과학대학장 및 동물사육장장 성경일 ▶사회과학대학장 및 정보과학·행정대학원장 한진만▶산림환경과학대학장 및 학술림장 원종명▶약학대학장 및 약초원장 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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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백가쟁명:강성현] 중국의 입시지옥, ‘가오카오(高考)’
유교문화에 ‘절은’ 한국과 중국은 교육열이 높기로 유명하다. ‘일류병’, 비인간적인 입시 위주 교육 풍토, 과도한 사교육비 지출, 유치원에까지 확대된 ‘영어 열풍’ 등 두 나라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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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항·마트 등 실생활 연계, 원어민 강사에 영어 무료로 배워
22일 천안외국어교육원을 찾은 학생들이 공항 모형의 부스에서 출입국 심사 과정을 체험하고 있다. 이곳에선 공항 외에도 마트·병원·약국·식당 등의 공간에서 영어체험 교육이 이뤄진다.